□ 전북도는 도내 3개 시군(정읍, 남원, 무주)에서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을 통해 하수처리장 스마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은 기존에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하수와 처리장 내 공정별 각종 수질 데이터를 실험실에서 1일 1회 분석해 왔으나 앞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정밀계측기와 센서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분석・진단하게 된다.
- 그동안 운영자 경험에 의존하던 운영방식에서 탈피해 축척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의사결정 지원과 자동계측 및 제어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인 방류수 수질 확보와 에너지를 절감에 기여하는 지능화 사업이다.
○ 전북도는 ’21~’23년까지 총사업비 116억원을 투입하여 정읍 하수처리장(58,600㎥/일, 44억원), 남원 하수처리장(50,000㎥/일 41억원), 무주 구천동 하수처리장(8,500㎥/일, 31억원) 등 3개(전국 13개 중 3개, 23%) 시설에 대해 스마트 하수처리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 금년도에는 ’21년 설계 완료한 무주 구천동 하수처리장에 대해 상반기 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며, 정읍과 남원 하수처리장도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이와 병행해 ‘22년도에는 629억원을 투입하여 공공하수처리장 설치,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하수관로 정비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정비를 통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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