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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현장보고회 개최
  • 장병기
  • 등록 2015-10-08 23: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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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철주 군수, 정감 있고 이용 편리한 시장 조성 강조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7일 무안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현장사무실에서 군수, 무안전통시장 활성화 추진위원, 시공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공사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전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의 예시를 들면서 “단지 시설현대화만을 통해서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과의 경쟁에서 생존하기 어려운 만큼 전통시장만이 가질 수 있는 정감 있는 분위기, 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가격 등의 강점과 고객이용 편리성이 함께 어우어질 때 경쟁력이 생긴다.”고 강조하며




  특히 “농촌지역 전통시장 고객의 대부분이 고령층 노인임을 감안해 이들의 이용편리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즉, 노인들이 장을 보고 무거운 상품을 주차장이나 버스 승강장까지 운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니 대형마트의 예를 들며 전통시장에서도 카트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를 지시했다.


  또한 대중교통과의 연계성, 시장 내 공중화장실의 위치 등 군민의 이용편리대책 등을 공사에 반영하도록 시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현장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한 후 공사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전통시장은 내년 6월말 준공을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현재 상가건물 7동 중 5동의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공정률은 30%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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