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지난 6일 오후 1시40분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북방 0.5마일 해상에서 암초에 좌초된 낚시어선 1척을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
10월 6일 오후 1시 40분경 G호(4.99톤, 낚시어선, 승선원9명)는 원산도 인근해상에서 포인트 이동차 항해중 운항부주의로 암초에 좌초되어 선장 김모씨(50년생, 태안거주)가 구조신고 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경은 경비정 2대 및 122구조대등을 급파하여 인근 낚시어선 K호에 승객 편승 시킨후, 좌초된 선박 G호의 선저상태와 파공부위를 확인, 이상없음을 파악하였다.
구조세력(P-68정, 대천 S-07정 ,122구조대)은 밀물로 인해 좌초선박이 자력이초가 될 때까지 현장에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였다.
저녁 6시 35분경 사고선박 G호는 자력으로 이초를 실시하여 경비정 (P-68정) 호송을 받으며 저녁 7시00분경 가경주항에 안전하게 입항하였다.
보령해경관계자는 “물때를 숙지하고, 방심하면 사고가 발생하므로 항상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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