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1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울산 관내 전 학교장, 기관(부서)장 등이 3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울산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에서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비전인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정책방향에 따른 2022년에 달라지는 246개의 사업 내용, 역점추진과제 등을 제시했다. 또한, 2022년 학교업무정상화 운영 내용과 학교회계 예산 편성 지침을 안내했다.
5대 정책방향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중심수업, 학교 자치로 꽃피는 혁신교육, 안전한 학교 정의로운 교육복지, 참여와 소통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가 제시되었다.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중심수업 실현’을 위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 색깔 있는 학교 만들기, 고교학점제 단계적 기반 조성 등 98개 사업, ‘학교 자치로 꽃피는 혁신교육 추진’을 위해 민주적 학교문화 확산, 참여 중심의 학생자치 실현, 지구를 살리는 생태환경교육 등 37개 사업, ‘안전한 학교 정의로운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안전한 학교 환경, 학생 심리⋅정서 회복 강화,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등 53개 사업, ‘참여와 소통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청렴한 행정으로 교육서비스 개선, 공감하는 교육시설 및 교육여건개선, 사용자 참여 설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전환 등 19개 사업,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 삶의 가치를 높이는 평생교육, 공공도서관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39개 사업이 추진된다.
내년도 적극 추진할 역점추진과제로는 학생 맞춤형 교육회복 강화, 미래 변화 대응 교육기반 구축, 학생중심수업 및 학생자치 활성화, 지구를 살리는 생태환경교육 대전환을 제시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울산교육계획 설명회는 기관과 단위학교 계획 수립의 근거와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교육감이 직접 내년도 교육계획을 설명함으로써 교육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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