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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위문품 전달 - 노인요양시설과 지적장애인 보호시설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 조재웅 사회 2부 기자

기사등록 2021-12-20 17:57:51

여수경찰서(총경 문병훈)는 12월 20일 경찰발전협의회 위원장 이종섭, 사회적 약자 보호 분과위원장 조미숙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소라면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더불어 사는 집’과 지적장애인 거주 시설 ‘더불어 사는 마을’을 방문하여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위 시설은 생활자의 유형에 따라 ‘더불어 사는 집’과 ‘더불어 사는 마을’로 별도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더불어 사는 집’은 대부분 어렵게 생활하는 노인들로 구성된 장기 노인요양시설이고, ‘더불어 사는 마을’은 지적장애인의 거주 시설이다. ‘더불어 사는 집’은 지자체로부터 따로 지원받는 금액이나 후원금 없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일정 부분만 지원받아 운영하는 실정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이 많으며, ‘더불어 사는 마을’ 또한 지자체로부터 매달 일정 부분을 지원받고 있으나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하여 이번 위문 장소로 지정하였다.

여수경찰서장과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위문품을 전달하는 과정에도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우려해 접촉을 최소화하며 불우이웃의 따뜻한 식사를 위한 쌀 50포대의 위문품과 함께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문병훈 여수경찰서장은‘작은 정성이지만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경찰이 되겠다’라고 말하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분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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