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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자 15명 추가 김민수
  • 기사등록 2021-12-18 17: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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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확진자가 하루 만에 15명 더 늘어 누적 166명이 됐다.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도 2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전날보다 15명 증가해 누적 16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15명 추가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가 3명, 국내 감염이 12명이다. 해외 유입자는 미국에서 들어온 2명과 그리스에서 입국한 사람 1명이다.


감염 경로 등을 고려할 때 오미크론 확진이 의심되는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9명이다.


지난달 24일 입국한 확진자의 교회 지인 1명, 같은 달 25일 입국자의 전북 지역 지인 1명이 추가로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되고 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지난 1일 인천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서울, 경기, 충북, 전북, 전남, 강원 등 7개 시·도에서 확인된 상황이다.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우리 정부와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협정을 맺은 싱가포르와 사이판을 대상으로 입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20일부터 두 곳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는 기존보다 72시간보다 더 강화된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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