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권장 - 보험료 지원율 70%→92% 상향·자부담 보험료도 낮춰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1-12-17 08:18:55
  • 수정 2021-12-24 16:56:50
기사수정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가 강풍, 호우,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민 스스로 대비하고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가능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풍수해보험 사업비 2억 원을 내년 예산에 편성하고 상습침수지역 등 재난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험료 지원율을 70%에서 92%로 확대한다. 또한 자부담 보험료를 낮춰 주민들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촉진한다는 방침이.

이에따라 주민들이 실제 납부하는 보험료는 전체보험료를 100만 원으로 가정할 때 30만 원에서 9만 원으로 대폭 낮아진다.

풍수해보험은 울산시와 행정안전부가 납입보험료의 70~92%까지 지원하고, 태풍, 호우, 강풍,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에 주민이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보험으로, 피해발생 시 저렴한 보험료로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어 피해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가입대상은 주택(단독공동)과 온실(비닐하우스 등), 상가공장(소상공인)등으로 건물뿐만 아니라, 자재물품, 시설(기계), 재고자산 등도 가입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따른 기후변화의 문제가 당면한 현실이며, 주민 스스로 준비하는 선진국형 방재체계가 필요하다.”,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 피해에 실질적인 보상이 가능한 풍수해보험에 많은 주민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입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구군 재난관리부서 및 읍동주민센터, 풍수해보험을 판매하는 해당 보험사(디비(DB)손해보험, 삼성화재, 케이비(KB)손해보험, 엔에이치(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자세한 문의 및 가입이 가능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7336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러시아는 본격 침공 기간 동안 13만건에 가까운 전쟁범죄를 저질렀다
  •  기사 이미지 미국, 대북 ‘국가비상사태’ 연장…
  •  기사 이미지 말도등대 탐방 행사 안전성 논란 종결, 박경태 군산 시의원 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