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여성센터가 육아코칭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동아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동아리 활동은 수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센터 출신 대표 3명과 육아 활동가 19명을 4개 동아리로 구성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자조적 역량강화 교육’, ‘성평등 동화책 교육’을 주제로 놀이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집 원장 출신인 김미경, 김희경 활동가는 자원해서 육아코칭 비대면 2종 서비스(장난감 놀이키트, 육아상담)에 대해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두 활동가는 다른 활동가들이 자문을 많이 구하는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장난감 만들기 교육과 육아상담 분야에 강사로 자원해 활동하게 됐다.
성평등 동화책 교육 동아리는 홍혜숙 전 여성센터 성평등 강사가 담당하고 있다. 홍혜숙 강사는 다양한 동화구연과 놀이 활동을 통해 활동가들의 창의력과 육아콘텐츠 향상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이 투영된 질 높은 육아코칭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어린이집 교사로도 활동 중인 홍 강사는 남다른 창의력과 수제 장난감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활동가들과 깊이 교감하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 사업은 초보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세대 간 소통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경력단절여성에게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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