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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28일 노인 우울증 및 치매사업 보고회 개최 남기봉
  • 기사등록 2014-11-26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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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보건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충주그랜드관광호텔에서 노인 우울증 및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인 우울증 및 치매관리사업은 충주시보건소가 2011년부터 2014년 말까지 추진하는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중점사업이다.

    

 보건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사회 노인정신건강사업의 방향제시, 노인 우울증 및 치매관리사업의 성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충주시보건소는 지난 4년 동안 건국대 충주병원, 가톨릭의대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노인 우울증 및 치매환자 발견‧관리시스템을 개발·운영해왔다.

    

 보건소는 이 시스템을 통해 60세 이상 4만 6327명에게 치매 및 우울증 조기선별검사 실시로 치매 의심자 4712명과 우울증 의심자 3300명을 발견했으며, 그 중 치매 1325명, 우울증 1076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치매환자 740명과 우울증환자 583명을 발견해 치료와 재활 등의 단계적 접근을 시도하는 등 치매와 우울증 관리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는 또 이 기간 교육계, 의료계, 재활센터, 노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 협업을 통해 이번 사업에 각계각층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우울증은 중요한 노년기 정신과적 장애중의 하나로,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며 “우울장애를 조기 발견하고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매 또한 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를 통해 진행을 지연시키면 치매유병률을 30% 정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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