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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생선수 인권보호에 매진 - 학교운동부와 여러 형태의 학생선수를 위한 방안 모색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1-12-14 23: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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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14일 학생선수의 ()폭력 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해 학생선수인권보호추진단 협의회를 진행했다.

 

울산광역시 학생선수인권보호추진단은 2019년 빙상계 ()폭력 사건 이후, 학생선수 인권침해와 ()폭력 근절의 강한 필요성에 의해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구성된 협의체로써 학교운동부 교육적 운영을 위한 정책 협의와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체육계에서 ()폭력 및 인권 침해 사안은 2020년 철인 3종 인권 침해와 올해 초 프로배구에서 학교폭력을 저지른 사실이 폭로되며 유사 폭로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울산교육청의 학생선수인권보호추진단 운영은 타 시도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올해 추진단은 학생 선수와 학교운동부지도자를 대상으로 인권보호 교육을 준비하면서 단위학교 구성원과 교육지원청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 등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 내용이 현장에 직접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협의회에서는 올해 학생선수인권보호추진단 주요 정책 추진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내년도 각종 사업 추진계획, 학교 운동부 폭력근절 방안, 학교 운동부 현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추진단 단장인 이용균 부교육감은 한때 학교운동부 소속의 학생선수가 주를 이루었던 때와 달리 지금은 학생공공스포츠클럽이나 사설클럽 소속의 학생선수와 개인 레슨을 하는 학생선수 등 다양한 형태의 학생선수들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학교와 교육청에서 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여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기초에 클럽 소속 학생선수와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학생선수 현황을 파악하고 이러한 학생선수들이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폭력 예방과 인권보호 교육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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