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4347주년 개천철 경축식 열린다.
  • 서민철 사회부기자
  • 등록 2015-10-03 04:34:33
  • 수정 2015-10-05 16:57:31

기사수정
  • - 오전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제4347주년 개천절 경축식을 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정부 주요인사, 주한 외교단, 사회 각계대표, 단군 관련 단체를 비롯하여 학생,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은 「온 누리에 큰 뜻, 희망찬 대한민국」이라는 주제 아래 개국기원 소개, 경축사, 개천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경축 공연 순서로 진행된다.

애국가 선도는 팝페라 가수 오윤석(남), 심현영(여)씨가 1절∼2절을 부르고, 3절은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 남녀 어린이(민시후, 이예빈), 4절은 다 함께 부른다.

경축공연은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의 희망찬 모습’을 북 공연과 대합창으로 연출하게 된다.

1막에서는, 오고무와 합창으로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2막은, 현대 감각의 타악과 태권도 공연을 접목하여 세계 속의 역동적인 한류를 표현한다.

3막에서는, 오고무와 타악, 무용과 합창이 어우러지며 희망찬 대한민국을 기원한다.

< 관련 및 지역행사 >

한편, 자치단체 및 재외공관에서는 66개 행사에 6만5천여 명이 참석해 경축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 종로구 사직동 단군성전과 사직공원에서는 사단법인 현정회 주관으로 ‘개천절 대제전’(10.3, 11:10~15:45)이 열린다.

‘개천절 대제전’은 개전절 대제를 비롯하여 제례·제복 체험, 이순신 윷점 체험, 국궁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강화도 마니산 일원에서는 강화군 주관으로 「2015 강화 개천 대축제(10. 3.~10. 4.)」가 개최된다.

주과테말라 대사관 등 재외공관에서도 개천절 기념식, 주요인사 및 교민 초청 리셉션, 문화공연, 한국문화 홍보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일(국군의 날)부터 3일까지 전국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함과 동시에 「전 가정·전 직장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일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