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은 지난 10일 월평중학교에서 교장, 교감, 교사 등 8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시대의 미래교육’ 강연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는 요즘 21세기를 대표하는 단어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에 대해 발빠르게 배우고 익혀서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원 역량 강화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원장(최재용)을 강사로 초청해 세계의 메타버스 흐름과 변화될 추이, 현재의 메타버스 활용 현황 및 우리 교육에 미칠 영향을 가늠해 보고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핸드폰에 이프렌드, 제페토 등의 프로그램을 사전에 설치하고 이어폰을 준비해 각자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 공간상의 활동을 체험했다.
한 참석자는 “강의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메타버스 활용 사례, 수업 방법 등에 대한 참석자 간의 경험 공유 시간을 통해 메타버스가 생각보다 학교문화 속으로 들어온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학교로 돌아가면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시 공유하고 실천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재균 교육장은 “메타버스는 이제 생활이다. 우리 교사들이 먼저 배우고 학교에서 실천해야 미래교육이 변화한다. 우리 강남청은 강연회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전문교사 양성 및 학교 대상 메타버스 관련 다양한 연수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기획⋅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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