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을 하루 앞둔 1일 오전 11시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미디어 환영식 및 공식 기자회견, 오후 5시 문경 STX리조트에서 참가임원 공식 환영행사가 열렸다.
11시에 국군체육부대 역도경기장 내 야외 미디어 라운지에서 열린 미디어환영식 및 공식기자회견은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상기 조직위원장, 하킴 알-시노 CISM회장, 올리비에 PMO와 내외신 기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내외빈 소개, 참석내빈들의 인사말, 기자들의 질의응답, 참가자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25여분 동안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대내외 기자들의 질의응답에서는 경기장‧선수촌 등 대회준비 상황, 개폐회식 준비, 경호경비안전대책, 관광프로그램 등 대회전반에 대해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김관용 조직위공동위원장 겸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이번 대회는 가장 알뜰한 대회, 가장 안전한 대회, 가장 문화적인 대회로 준비했으며, 대회기간 중 선수들의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장면들을 전 세계인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하는 등 좋은 취재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 5시 STX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참가임원 공식 환영만찬 행사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상기 조직위원장, 하킴 알-시노 CISM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만찬행사는 CISM 공로훈장 수여, 김관용 지사의 환영사, 김상기 조직위원장‧CISM회장‧문경시장의 건배제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만찬사에서 “군인스포츠 지도자 여러분은 이번 대회가 평화와 문화, 그리고 우정과 화합의 대제전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참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