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이천시연합회(회장 김상욱)는 이천 대월면 구시리 소재 농지에서 첫 수확한 이천햅쌀 200포(10Kg 기준)를 이천시(시장 조병돈)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햅쌀은 이천시 농업경영인들이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연순환농업으로 ‘친환경 임금님표 이천쌀’의 차별화를 시도한 것으로써 지난 5월 모내기를 해서 9월 24일 수확한 것이다.
자연순환농업이란 가축 축사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부숙 처리를 통해 산성화된 토양에 알맞은 비료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유기질화시켜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법이다.
김상욱 회장은 “이번에 기탁한 햅쌀은 화학비료를 사용치 않고 자연순환농업 방법으로 생산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하여 따뜻한 온정을 베푼 김상욱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자연순환농업으로 생산된 햅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