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는 6일 장애인 자립생활(IL)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천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분야, 인천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발달장애인분야를 담당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지난 11월 내년부터 3년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하고자 공모 및 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 결과 중증장애인 분야에서 부평구 1곳 외 8개 센터, 발달장애인 분야에서 부평구 1곳을 각각 선정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권익옹호 ▲동료상담 ▲재가 장애인에 대한 개인별 자립지원 ▲거주시설 장애인에 대한 탈시설 자립지원 등 기본사업을 수행하고,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등 센터별 특화사업도 실시한다.
특히 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거주시설·자립생활센터·복지관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부평구 장애인 탈시설 자립지원 네트워크’의 대표기관으로, 기관 간 입장 차이를 조율하고 적극적인 소통 및 협업을 이끌어내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부평구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향하는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시설거주 장애인의 탈시설을 추진하고 이에 따른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 ▲탈시설 장애인 자립정착 생계비 지원 ▲탈시설 장애인 초기정착금 지원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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