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어떤 할머니가 저녁밥을 짓다가 밖에 나와 보니 산이 하나 걸어가고 있어 '게 섯거라'하고 소리치자 지금의 자리에 멈췄다는 전설을 간직한 산이다. 당동만, 당항포만으로 둘러싸여 있고 일명 ‘한국의 마터호른’으로 불리는데 이는 산 모양이 마터호른산을 닮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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