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는 지난 3일 제260회 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도 예산안과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먼저 “민선 7기가 마무리되는 한 해로 계속되는 코로나19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변함없는 열정으로 군정에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데 감사하다”면서 “특히 대구시 편입 없이는 통합신공항도 없다는 군민들의 하나 된 마음이 새로운 군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간 한해였다”고 지난 1년을 회고했다. “더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보건방역과 경제방역에 힘을 쏟아 하루속히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아울러 “이 모든 성과는 군정의 든든한 파트너인 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군민 모두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면서 2022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첫째,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과 관련하여, 군민이 원하는 대로 이끌어 나가겠다. 올해는 미래 100년 군위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판을 만든 최고의 해로 기억될 것이며, 앞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
둘째, 군민 누구나 걱정 없이 미래사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균형복지에 힘쓰겠다. 군민 개개인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지원과 계층별 수요에 적합한 복지시책 추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립기반을 조성하겠다. 읍면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작하고,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빈틈없는 보건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아울러, 군민운동장과 우보·소보 파크골프장을 준공해 맞춤형 건강복지를 실천해 나가고, 주민자치센터와 경로당을 중심으로 군민들의 여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
셋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기반을 구축해 활력 있는 희망경제를 실현하겠다. 확고한 방역의 기반위에 경제방역에도 매진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노력하겠다. 지역상가 환경개선사업과 융자금 이자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고,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반드시 관내제품을 사용토록 하고 군위사랑상품권도 지속적으로 확대·판매해 나가겠다. 군위읍 도시재생사업과 중심지 활성화사업, 마을만들기사업, 새뜰마을사업 등을 통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 부계~의흥간 테마도로,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의 경관개선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이 외에도 중앙선 군위역 건립, 국도67호선, 지방도927호선 확·포장 등 현안사업도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
넷째, 우리 군의 경쟁력 있는 농업과 관광을 집중 육성해 살맛나는 부자농촌을 만들겠다. 농산물가공센터 건립사업을 마무리해 고품격 가공품 개발에 노력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농업인 수당 도입과 이미 시행중인 농업인 월급제 그리고 안전보험과 재해보험료 지원으로 안정적인 농업기반을 지원해 나가겠다. 삼국유사테마파크 아이누리 키즈공원, 빛의 뮤지엄, 화산마을 자연가득 이야기 동네, 삼존석굴 전망대, 위천수변테마파크 짚라인 설치 등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
다섯째, 소통과 참여행정으로 봉사하는 섬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와 군민제안제도를 적극 운영하겠다. 내년에 치러지는 대선과 지방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한편, 김영만 군위군수는 “2022년도 예산안은 금년 당초예산보다 412억원(12.2%) 증가한 3,787억원이며 일반회계 3,691억원, 특별회계 96억원으로 편성했다”며 특히 2022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완전한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대구시 편입 등 획기적인 변화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 어느 해보다 심도 깊고 치열하게 고민해 예산을 편성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영만 군수는 “눈앞에 보이는 순간의 이익보다 미래를 바라보는 장기적 안목으로 군위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 통합신공항과 대구시 편입의 대 역사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면서 “저와 500여 공직자는 땀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자세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역사를 쓰는데 더 많은 땀과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굳은 의지를 피력하면서 시정연설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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