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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 돌문화공원, 중추지절의 색다른 전시회 가져 - 도자기, 불화, 조각 등 3人 3色전 마련 김흥식
  • 기사등록 2015-10-01 10: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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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천돌문화공원 3인 3색전 리플릿


보령 웅천 돌문화공원에서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중추지절에 시민들에게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1일부터 15일까지 2층 갤러리 탑에서 33색 전시회를 가진다.

 

이번 33삭전은 한만순 작가의 도자기, 유은주 작가의 불화(佛畵), 최병수 작가의 조각 등 각자의 강한 개성 있는 작품을 엿볼 수 있다.

 

한만수 작가는 경기도 안산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과 루마니아 미술문화 교류전에 참가하는 등 현대 도자기 공예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백련, 만추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은주 작가는 단청기술자로서 제6회 서울여성미술대전 특선, 12회 대한민국통일대전 입선 등 전통문화를 이끌어 가는 인적자원이며, 범천도, 삼세불 등 전통 한지에 수간채색이라는 독특한 기법을 사용한 그림을 전시할 예정이다.

 

화가이며 설치 미술가인 최병수 작가는 사물을 바라보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시선에 대한 전문가로 특히, ‘걸개그림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새로운 미술 분야로 등재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철로 제작한 생각’, 돌로 제작은 'UFO'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주부 관장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코자 각기 개성이 강한 3인 작가의 3색 작품을 통해 무르익는 가을의 정취를 예술작품으로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웅천 돌문화공원은 웅천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난해 4월 개관했으며, 전국 최대의 남포 벼루와 석재문화의 역사, 제작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석재전시관에는 어린이 체험장이 있어 탁본과 서예를 체험할 수 있는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학습체험장으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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