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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평가 - 우리나라는 총 140개국 중 26위로 전년도와 동일 이지혜
  • 기사등록 2015-09-30 14: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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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전년도와 동일한 26위를 기록했다.


WEF는 스위스에 있는 국제평가기관으로 1979년부터 매년 국가 경쟁력을 평가해 발표한다.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순위는 2011년 24위에서 2012년 19위로 상승했으나, 2013년 25위로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26위로 떨어졌다.


분야별로 보면 3대 분야 가운데 기본요인 분야는 지난해 20위에서 올해 18위로 상승했으나, 효율성 증진과 혁신·성숙도는 각각 25위, 22위로 작년과 같았다.


부문별로는 거시경제가 7위에서 5위로, 인프라가 14위에서 13위로 오르는 등 7개 부문은 상승한 반면 금융이 80위에서 87위로 떨어지는 등 4개 부문은 순위가 하락했다.


기획재정부는 "경제구조의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한 노동․금융 분야는 4대 부문 구조개혁 본격 추진시 개선세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고,
정책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부문을 중심으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등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는 모습을 보인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평가 대상 140개국 중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스위스가 1위, 싱가포르 2위, 미국이 3위를 차지하였고,  아시아 국가만 보면 싱가포르 2위, 일본 6위, 홍콩 7위, 대만 14위, 말레이시아 18위, 중국이 28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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