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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친 고3 청소년을 위한‘꿈과 미래를 향한 MIND UP’
  • 윤화순
  • 등록 2014-11-26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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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에 희망을 주고 긍정적ㆍ진취적 마인드 함양
▲  축사중인 유정복 인천시장    ©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제5회 꿈과 미래를 향한 MIND UP」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비롯해 청소년과 지도교사, 봉사자 등 6천 6백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진학 및 사회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인식을 정립하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살아갈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등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과 선생님 대표들이 각각 팀을 구성해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청소년의 꿈과 미래”라는 주제로 EBS에서 뚝딱이아빠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김종석씨의 특별강좌가 열려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마블러스 모션, 비보이 댄스팀 등 전문공연팀이 출연해 공연을 펼침으로써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유정복 시장은 “수능을 치른 모든 수험생들이 좋은 결실을 얻길 바라며,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한 일은 꿈을 만들어 가는 것인 만큼 그동안 공부에 매진했었다면 이제는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직면하는 위험과 실패에 대한 부담보다 도전하는 진취적인 자세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쉼없이 달려온 고3 학생들을 위로하는 것은 물론, 학업의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이 되고, 특히 미래로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게 자라고 꿈과 미래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시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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