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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울산교육청 수험생 예비소집 안전한 시험 환경 완비 - 모든 수험생 응시 기회 제공, 병원 시험장·별도 시험장 운영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1-11-17 21: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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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하루 앞둔 17일 각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 소집을 시행했다.

 

이날 수험생들은 예비 소집에서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 위치와 안내 사항을 확인했다.

 

울산지역에서는 수능 시험 당일인 오는 1829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0,683명이 응시하고, 교직원 2,350여 명이 감독 요원으로 참여한다.

 

수험생에 대한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1722시까지 보건소에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연장해 실시하고 수능일 새벽까지 확진자가 나오는 경우 울산대학교 병원에서 시험을 응시하게 준비하고 있다. 모든 수험생에게 응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험장별로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과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도 마련했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오전 630분부터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고, 오전 8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 원서와 같은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730분까지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수험표를 재발급받을 수 있다.

 

시험장에서 모든 수험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해와는 다르게 칸막이는 점심시간에만 설치된다. 수험생은 2교시 종료 후 종이 칸막이를 받아 책상에 직접 설치한 뒤 개인 도시락으로 식사한다.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고, 시험장에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참고서나 교과서 등은 쉬는 시간에 휴대할 수 있지만 시험 시간 중에는 휴대가 금지된다.

 

특히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사례가 가장 많은 4교시 탐구 영역 시간에는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하고, 해당 선택 과목의 문제지만 올려두고 풀어야 한다.

 

울산시교육청은 16~17일 수능 시험장 방역을 완료한 데 이어 수능 이후 19일까지 시험장 방역을 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이 시험장 입실 전 이뤄지기 때문에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해야 하고 시험장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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