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 도양119안전센터는 15일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건축공사장 화재예방 당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건축 공사장의 경우 스티로폼 단열재, 페인트 등 작은 불티에도 불이 붙기 쉽고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도양119안전센터에서는 관내 대형 공사장(연면적 3,000㎡이상) 3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 및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건축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용접·절단 작업시 감독자에게 통보하고,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가연물을 주변에 두지 않도록 하고 비산방지덮개 등을 갖추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페인트 작업 등 가연성 증기가 체류할 가능성이 있는 곳에서 화기 취급은 금하도록 하고, 철저한 불티 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양119안전센터에서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당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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