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5국제농업박람회 D-20‘전시, 운영 등 준비 척척 ’
  • 장병기
  • 등록 2015-09-24 20:32:26

기사수정
  • - 10. 15일부터 11. 1일까지 18일간 나주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

  한국농업을 이끌어온 ‘농도’ 전라남도가 개최하는 2015국제농업박람회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주 산포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 20일을 앞둔 2015국제농업박람회는 ‘창조농업의 장’, ‘힐링체험의 장’, 등 4개 테마 12개 전시·판매관으로 조성되며, 20여 개국 423개 기업·기관과 국내 대형 유통 바이어들이 대거 함께 하기로 해 성공개최를 예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농업의 비즈니스 활로를 개척하고 21세기 미래 농업 비전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최신 정보를 관람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도시소비자와 어린이·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도 만족할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개막일인 10. 15일부터 19일까지 5일동안 국제비즈니스데이를 운영하여 우리지역 우수 농특산물 해외 판로개척, 바이어 네트워킹 형성 등 농산물 판매 확대로 이어 질 수 있도록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수출계약과 구매약정도 체결할 예정이다.


  『창조농업의 장』에서는 농업의 6차 산업화 현황과 창조농업 사례들을 제시하며 생명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린다. 지구의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인해 변화한 농업환경 변화를 재조명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 SNS를 통해 소통하고 돈 버는 농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미래산업 농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힐링체험의 장』에서는 바쁜 일상 속 힐링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해 다룬다. 농업이 펀펀한 문화콘텐츠를 만나 생활 속 예술이 되고 건강한 농산물은 푸드테라피가 되어 세계의 도시농업, 남도의 섬과 숲, 약초,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힐링콘텐츠로 준비 될 것이다.  

 

 『교류홍보의 장』에서는 세계농업의 중심에서 정보교류와 홍보·판매의 장을 마련하여 활발한 B2B와 믿을 수 있는 B2C가 있는 비즈니스 박람회를 연출 할 것이다. 농업인들에게는 첨단농업기술을 현장에서 만나 소통하는 정보교류의 장의 될 것이며 관람객들에겐 최첨단 농기계들이 한자리에 모인 진풍경을 연출 할 것이다. 

 

  4개 테마 12개 전시관중에서도 2015국제농업박람회 성공개최의 핵심포인트가 될 테마는『체험학습의 장』이다.

 

 성황리에 신청접수가 진행 중인 농산물수확체험의 장은 체험학습의 장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가족·연인·친구들이 함께 고구마, 땅콩, 단감 등의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학습을 통해 땀 흘리며 함께 공유 할 수 있음에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농업과 농촌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프로그램과 소, 돼지, 닭, 말 등 20여 종 이상의 동물들을 모은 ‘동물농장’을 대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250여종의 아열대 식물과 1015그루의 각종 식물들이 식재된 180m 길이의 ‘슈퍼박터널’도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있다.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철저히 준비된다.

빠른 박람회장 안내를 위해 네이버, 다음 포털 및 네비게이션 주요 8개 사에 박람회 길안내 지도 등록하고, 6개소 5,36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확보해 두었다. 


  버스 200대, 승용차 5,160대를 수용 할 수 있는 규모이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을 위하여 담양대나무박람회장과 KTX 광주송정역, 나주역, 광주 동성고 입구를 시작으로 운영되는 무료 셔틀버스 운영 계획도 준비되고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시·체험 콘텐츠는 물론 운영부분에서도 국제행사의 위상에 맞는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광주전남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도시민의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