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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세계혁신포럼 및 하이테크페어 개막
  • 이지혜
  • 등록 2015-09-24 14: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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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유네스코,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혁신포럼과 하이테크페어 및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23일(수)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권선택 대전시장(WTA 회장)의 개회사와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환영사(영상)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35개국 1,000여명의 연구원 및 교수, 기업인, 공무원(정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권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세계 과학도시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공생할 수 있는 기회를

대전에서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국제공조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여기서 시작된 혁신의 물결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와 WTA 국제협력사업 10주년을 기념하며 마련된 UNESCO-WTA 특별세션에서는

U-W협력사업 대상국의 대표자가 모여 U-W 협력사업을 통해 얻게 된 지역 혁신의

내용과 성과가 소개되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세계과학도시연합(WTA)과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2회 대전하이테크페어 및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는 대전 지역의 첨단기술 기업 및 WTA 회원도시 기업을 비롯하여,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 및 가족기업, 지역 우수 중소기업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74개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하여 기술 및 제품전시, 기술교류 및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14개국(인도, 중국, 독일, 호주, 아르헨티나 등) 40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전시장 곳곳을 돌며

 전시회 참여 기업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여 행사기간 상당한 수출계약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WTA는 인도네시아 PUSPIPTEK과 인도네시아 과학단지 개발을 통한 과학기술 및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형 과학단지 모델인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해외수출과 과학기술 기반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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