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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 스마트 워치 ‘dot',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1-26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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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릭스 dot 이미지     © 이정수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은 지난 7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육성 중인 사물인터넷 창업 팀들이 순조롭게 제품개발을 진행하여 대외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 대상 팀인 브릭스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마트워치 ‘dot'를 개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시각장애인이 시계 위에 손가락을 터치하고 있으면 점자가 자동으로 움직여 문장 인식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브릭스 팀은 이 제품으로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 슈퍼스타V 왕중왕 전에 진출하였고, 오는 11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 제품 전시 및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KBS 대국민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인 황금의 펜타곤 시즌2”에 지원하여 본선 출연 45팀에 선정되었고, 최종 우승 1억원의 상금과 10억원의 자금 지원에 도전한다. 이 방송은 12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이큐브 팀의 아이들을 위한 상호 교감형 캐릭터 종이로봇 아이큐브’, 큐레몬 팀의 가정 내 전자제품을 언제 어디서나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서비스플랫폼 클릭스파이더’, 코알라무브먼트 팀의 기존 수족관에 간단한 부착만으로 관상어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피쉬 케어 서비스및 구름 팀의 LED 전구에 단독형 화재경보기를 결합한 스마트 전구 라이프 벌브가 각각 제품화되어 지난 115일부터 1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출품하였고, 방문객의 열띤 호응과 다수의 투자 상담 및 사업관련 제의 요청 등을 받기도 하였다.

 

박재신 원장은 브릭스 팀처럼 사물인터넷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이 진흥원의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제품화에 성공해서 용인의 대표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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