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바둑협회가 주관한 제12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바둑대회가 7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회가 바둑의 저변 확대와 바둑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한되었던 학생 참여 스포츠 행사가 다시 개최되기 시작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회는 141명의 학생이 참가해 수준별, 학교급별 10개 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부별 공동 3위까지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교육감상과 메달이 수여되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하였기에 대회를 통해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이런 대면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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