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1년도 제4회 빅웨이브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변주영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인천의 투자활성화 정책 설명회를 연계할 예정이다.
빅웨이브(BiiG WAVE)는 인천 지역의 유망 기술 벤처 창업 기업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 유치 플랫폼 브랜드다. 올해 4월에 시작돼 7월, 9월까지 총 3회가 진행됐다.
이번에 4회 차를 맞는 빅웨이브 행사는 11월 10일(수) 오후 2시 온·오프라인으로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굴한 바이오 유망 기업 5개사가 투자 유치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빅웨이브 투자 유치 IR에 참여하는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이는 △아라레연구소 △시너지에이아이 △옵티로 △에스티에스바이오 △라이징크래프트 등 총 5개 업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아래와 같다.
행사에는 국내·외 유관 기관, 투자 기관,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신규·후속 투자 유치 및 참여 기업의 밸류업과 스케일업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기업 발표뿐만 아니라,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직접 인천시의 투자 활성화 정책 설명회를 진행, 인천시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투자 인프라·정책 및 비전 등을 공유하며 협력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는 △스타트업파크 △K바이오 랩센트럴 △창업마을 드림촌 △계양테크노밸리 등 대형 창업 인프라를 공격적으로 유치·개발하고 있으며, 600억원 규모의 인천혁신모펀드를 조성해 기업 성장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펀드를 선도적으로 구성·운영해 투자 창업 생태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 관내 직접 투자 역량을 갖춘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자체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에서 인천혁신모펀드 공식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6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으로, 민관에서 적극적인 출자를 유치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은 “인천 지역 투자 리딩 기관으로서 관내 투자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직접 투자와 펀드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최근에도 100억원 규모의 인천혁신모펀드 제1호조합의 결성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최근 인천의 투자 생태계에 관심을 보이는 액셀러레이터와 투자사가 많이 생기고 있고, 올해 3개의 A/C 및 V/C가 인천에 둥지를 틀었다. 센터는 인천형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역량을 다하고 K바이오랩, 스타트업파크, 창업마을 드림촌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활용해 유니콘 탄생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회~3회 빅웨이브 투자 유치 IR에는 회당 100명이 넘는 국내 투자 관계자와 글로벌 대·중견 기업 및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매회 평균 20회 이상의 후속 미팅이 이뤄지며 최근까지도 꾸준한 투자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소형 가전 플랫폼을 생산하는 미로(국내 1위 완전 세척 가습기)의 경우, 빅웨이브 투자 유치 IR 참여 뒤 기업 공개(IPO) 준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상장 주관사 선정을 완료했다. 드론 배송 서비스 및 드론 ICT쇼 업체 파블로항공은 시리즈 프리 B라운드에서 85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총 누적 자금 13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광생체 조절 기술을 이용한 치매 치료 및 진단 의료 기기 전문 업체 브레인기어는 빅웨이브 사업 평가 뒤 꾸준한 투자자 연결을 통해 시리즈A(24억원)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빈집 재생 플랫폼을 운영하는 다자요(빈집 재생프로젝트 공유 숙박 플랫폼)도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쳤다.
빅웨이브 IR은 매 분기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과 인천 지역 벤처 창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유망 기업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
[내란 재판] 윤석열, 31일 재판 내내 '증인 김성훈' 쳐다봐… 김건희 텔레그램 제시되자 발끈
[뉴스21 통신=추현욱 ] '대통령 호위무사'로 불렸던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법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마주하자 특검에서 진술했던 내용을 미묘하게 바꿨다. 이날 쟁점은 윤 전 대통령이 군 사령관들의 비화폰(보안처리된 전화) 삭제를 지시했는지 여부였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전 차장이 증언할 때마다 고개를 돌려 그를 바.
인천대교서 하차한 승객…"설마" 신고한 택시기사가 구했다
[뉴스21 통신=추현욱 ]인천대교에서 하차한 승객이 바다에 빠진 가운데 택시 기사의 신고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1일 인천광역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쯤 인천대교 영종IC에서 연수분기점 방향으로 2km 지점 교량 위에서 택시 승객인 20대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택시 기사는 승객이 .
APEC 정상 경주선언 채택…무역 비롯 글로벌 경제 협력 방향 제시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회원 정상들은 APEC 정상 경주선언과 APEC AI 이니셔티브,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총 3건의 문서를 채택했다.APEC 정상 경주선언은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
‘파주시복지재단 설립 공론화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파주시는 지난 29일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파주시복지재단 설립 공론화 정책토론회’가 시민, 사회복지시설장,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복지재단 설립과 관련해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현장 종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복지 여건에 적.
파주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선정
파주시는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만우지구 등 5개 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대상지는 ▲만우지구(탄현면 만우리 92-1번지 일원) ▲봉서지구(파주읍 봉서리 97-5번지 일원) ▲교하지구(교하동 304-1번지 일원) ▲갈곡지구(법원읍 갈곡리 103번지 일원) ▲장곡지구(조리읍 장곡리 161-1번지 일원) 등 5개 지구로 총 951..
파주시, 학교 중심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캠페인’ 강화
파주시는 지난 29일 지산중학교에서 ‘2025년 하반기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10월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지난 9월 교하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개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11월까지 파주경찰서, 파주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운정신도시 내 모든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