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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대림로 불법광고물 제로 거리된다 - - 영등포구, 신영초~대림사거리 이르는 대림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이지혜
  • 기사등록 2015-09-23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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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밀집한 영등포의 대림로가 불법광고물 제로 구간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이달 말까지 대림로에 171개의 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가로등, 전신주 등에 부착된 광고 전단지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불청객이다.

영등포구 단속반은 불법 광고물을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왔다.

러나 부착형 광고물의 특성상 설치가 쉬워 근본적인 해결책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영등포구는 광고물을 아예 붙이지 못하도록 전신주 등에 부착방지판을 설치키로 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판은 총 171개로 가로등, 신호등, 이정표, 전신주, 철주 등에 설치된다. 이달 초부터 시작된 공사는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설치 구간은 대림로이며, 학교가 밀집해 있어 가로환경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판은 전신주 등의 시설물과 비슷한 회색으로 제작해 가로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했다. 그리고‘광고물 부착금지 NO’라는 경고문구도 삽입해 경각심도 더욱 높였다.


이 외에도 영등포구는 불법 광고물 막기 위해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 평일 및 주말 단속반 운영, 과태료 경고판 설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주범인 불법 광고물을 근절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로 만들어 시민분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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