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공무원 연구모임 창의적인 시책 개발 주도” - ‘세계 일류 빛의 도시 울산 조성을 위한 방안 연구’최우수 선정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1-11-01 08:06:13
기사수정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2021년 공무원 연구 평가에서세계 일류 빛의 도시 울산 조성을 위한 방안 연구(울산 엔 라이팅·Ulsan & Lighting)’ 최우수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1025)를 갖고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팀 등 총 6개 팀을 우수 연구 모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환경·보건, 안전, 문화·복지, 재정 등 다양한 분야 12개 팀의 연구모임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대학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했다.

최우수 과제는 밤의 도시 모습에 관심을 갖고 태화강, 해안환경, 야간 산업 조경 등 울산의 독특한 자원을 활용하여 울산을 세계적인 빛의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연구했다.

빛의 도시로의 기반 마련을 위한 국제도시조명연맹 가입 추진부터 울산교 도시빛 라이트 쇼 연출, 울산대공원 3(D) 홀로그램 추진, 울산시만의 야간 콘텐츠 특화, 태화강역 미디어 타워 조성, 도시빛 대표거리로서 삼산 디지털미디어거리 조성 등 지역의 명소를 활용한 단계별 시책화 방안을 담고 있다.

우수상은 2팀으로 반려친화도시 울산 조성을 위해 여행, 생활, 이별 등 반려동물의 생애주기 맞춤 정책사업을 연구한 애니안 시티(Anian City 울산팀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울산과 대기오염물질의 효과적 관리와 저감을 위해 산업단지 주변의 대기질 측정기법으로 드론 등 새로운 기술 이용방법에 대해 연구한 플라이 투 더 울산팀환경오염 3차원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대기질 개선 연구가 선정됐다.

장려는 3팀으로 119구조팀의소방대원 원자력·방사능 누출사고 대응 매뉴얼 개발’, 선라이즈(SUNRISE)팀의데이터 분석을 통한 태양광사업 최적화 및 예산절감 방안 연구’, 정심정수팀의회야정수장 차염 소독공정의 최적 운영 방안 연구등이 선정됐다.

지난 3월 구성된 12개 팀(65)의 울산시 공무원 연구모임은 본연의 업무에 더해 코로나19 대응에 함께 힘써야 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10월 최종 연구보고 발표까지 정기적인 모임, 자료조사 연구, 본 따르기(벤치마킹), 전문가와 11 상담(컨설팅) 등의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해왔다.

한편 공무원 연구모임은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시책개발로 실현가능한 정책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연구모임이다.

울산시는 지난 2000년부터 공무원들의 연구활동을 적극적 장려하기 위해 연구비뿐만 아니라 각종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발굴한 96건의 우수과제 중 76건을 행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시정발전의 밑거름으로 활용해 오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702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서울 강남권 3억~5억으로 ‘갭투자’...4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53.2
  •  기사 이미지 푸틴의 동맹자인 이란 대통령 사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기사 이미지 고양시, 국회의원 당선인 4명 초청 간담회 개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