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삼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환)는 30일 주민자치위원, 울산현대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 3721지구), 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세대 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 대상 가구의 주민은 벽지에 곰팡이가 피고 전기 배선이 노후화되어 합선의 위험이 있는 주택에서 생활하여 안전사고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울산현대로타리클럽과 함께 인원을 3개조로 나누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도배, 창호 보강, 전기 배선 공사를 통하여 안전사고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생활의 편의성을 제공했다.

김종환 주민자치위원장은“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희 삼동면장은“바쁜 영농철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 울산현대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