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도권 ㎡당 아파트값 7개월만 동반하락...서울 210만원 하락
  • 김태구
  • 등록 2021-10-29 09:48:15

기사수정
  • 서울 -210만원, 경기 –65만원, 인천 –25만원 하락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는 지표가 다수 나오고 있다. 실거래가는 하락하고, 매물은 늘었지만, 거래는 급감하며 집값 하락세가 곧 현실화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단위면적당() 수도권 아파트 평균 실거래 가격 자료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의 아파트 전용면적 1당 평균 실거래가는 전월대비 7개월만에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아파트의 1당 평균 실거래가는 10월 현재 1 277만원으로 전월대비 210만원 하락했다. 1(3.3) 기준으론 693만원이나 떨어진 것이다.

 

서울의 1당 평균 실거래가 하락은 6(-84만원) 이후 4개월만 처음이다. 또한 수도권 지역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인천의 경우 1당 실거래가가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 아파트의 10 1당 실거래가는 606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월대비 64 9천원 하락한 수치이다.

 

경기 아파트 실거래가는 2개월 연속으로 하락한 데 이어 하락폭도 대폭 확대됐다. 9월에는 전월대비 5천원 하락했었다.

 

인천 아파트 실거래가 역시 전월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다.

 

인천 아파트의 10 1당 실거래가는 전월대비 24 9천원 하락한 516만원으로 나타났다. 9월 하락폭은 7만원이었다.

 

실거래가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거래량은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 신고기한(30)이 거의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658건으로 전월대비 36.5% 감소했다.

 

경기는 9 9,980건으로 전월대비 26.7%, 인천은 2,147건으로 29.3% 감소했다.

 

신고기한은 아직 남았지만 10월 거래량도 급감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 27일 현재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838, 경기는 3,966, 인천은 838건이었다.

 

아파트 매물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인 아실에 따르면 10 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4 3,575건으로 전월대비 12.8% 증가했다.

 

경기는 전월대비 17.5% 증가한 7 3,286, 인천은 25.2% 증가한 1 4,932건으로 나타났다.

 

민간 통계에서는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 이하로 떨어졌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으면 매수자 우위, 높으면 매도자 우위 상태를 뜻한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1.5로 전주(100.6)대비 크게 하락하며 매수자 우위 시장을 형성했다.

 

19주 만에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100) 밑으로 내려간 것이다.

 

서울 역시 매매수급지수가 94.5에서 86.1, 경기는 101.9에서 90.8로 하락했다.

 

서울은 3주 연속 기준선(100)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경기도 19주만 처음으로 기준선(100) 이하로 나타났다.

 

김회재 의원은 부동산 안정의 중대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면서 부동산 시장의 완전한 안정세를 위해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시장교란행위를 발본색원해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3.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