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 삼정초등학교(교장 김영아)는 지난 26~27일 미래 과학의 꿈을 키우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배우기 위해 전교생이 참여하는‘펀펀 에너지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소연료 전지 이해, 태양광 자동차를 조립하는 등 친환경에너지에 대해 직접 보고 만들면서 배우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 수업은 한국에너지 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의 펀펀 에너지스쿨 프로그램으로 1~3학년 창작용 곤충 태양광 자동차와 4~6학년 태양광 자동차 및 로봇을 직접 조립해 보는 실습을 했다. 또 신재생에너지에 관련된 영상 시청, 퍼즐 게임과 퀴즈를 통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실시했으며, 수소 연료 차 시승 체험도 이어졌다.
체험 활동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태양에너지로 자동차가 달리고, 직접 움직이는 로봇을 조립해 보니, 마치 미래 세계에 있는 것 같아 신기했다“며 ”수소 연료 차를 직접 타보니 재미있었고, 미래 에너지를 연구하고 만드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영아 교장은 “이번 체험으로 미래의 중심 역할을 하는 우리 학생들이 친환경에너지와 과학에 대한 많은 관심을 두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직접 만들고 배우는 과학 체험을 통해 기초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고 지속적인 학습 효과로 이어져 미래 과학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리라 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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