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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객에게 전남쌀 판촉 나선다
  • 장병기
  • 등록 2015-09-22 21: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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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군․농협 등과 함께 고속도로 요금소 등서 홍보활동

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9일까지 고속도로 요금소와 기차역, 버스터미널,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장 등에서 대대적인 전남쌀 홍보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24일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 행사장에서 수도권 지역 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을 홍보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남쌀의 인지도와 구매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어 귀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25일 오후 호남고속도로 광주요금소에서 시군, 농협RPC와 합동으로 귀성객들에게 시식용 샘플쌀과 홍보물을 배포한다.


귀성 향우들에 대한 홍보 판촉활동을 통해 전남쌀이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12년 연속 최다 선정된 최고의 품질임을 집중 홍보하고, 전남 농산물 사주기가 고향 사랑임을 알려 향우들의 고향쌀 구매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201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10개 업체가 참여해 고향의 따뜻한 정을 전한다. 홍보 참여 브랜드는 나주 동강농협 ‘드림생미’, 담양 금성농협 ‘대숲 맑은 담양쌀’, 고흥 흥양농협 ‘수호천사 건강미’, 보성군농협쌀조합법인 ‘녹차미인 보성쌀’, 강진군농협쌀조합법인 ‘프리미엄 호평’, 영암군농협쌀조합법인 ‘달마지쌀 골드’, 영암 군서농협 ‘하늘아래 한쌀’, 해남 옥천농협 ‘한눈에 반한 쌀’, 무안군농협쌀조합법인 ‘황토랑쌀’, 영광군농협쌀조합법인 ‘사계절이 사는 집’ 등 10개 브랜드다.


각 시군에서도 25~26일 농협과 합동으로 톨게이트,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에서 지역의 대표 브랜드 쌀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협 전남지역본부에서도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29일 호남고속도로 광주요금소에서 귀경객을 대상으로 고향쌀 사주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박경곤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쌀은 품질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여성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대한민국 최고 명품쌀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향우들이 쉽게 고향쌀을 구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국내 최대 쌀 소비지인 수도권 지역에서의 쌀 판매 확대를 위해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입점 브랜드 수를 늘리고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타 시도 학교급식에 친환경쌀과 유기농쌀 공급을 확대하고 벼 수확기에 TV 광고 등을 통해 전남쌀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이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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