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나지브 라자크 (Najib Razak) 총리의 비리의혹으로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스위스 법무부가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2013년 말레이시아 총선 직전 국영기업인 1MDB와 관련된 중동 국부펀드의 스위스 은행 계좌 등을 통해 라작 총리 계좌에 출처를 알 수 없는 26억링깃(약 7300억원)이 입금된 것이 말레이시아 사정당국의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에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1MDB와 관련된 자금세탁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또 스위스 법무부도 1MDB의 자금세탁, 공공이득 부정 관리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다.
라작 총리 측은 모든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2009년 취임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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