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이호영) 신임순경이 1차선 도로 정중앙에서 걷고있는 할머니를 신속 구조하여 화제다.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청라면 의평리 청라중학교 방면의 1차선 도로 중앙에서 할머니가 걸어가고 있다는 다급한 신고가 동대지구대로 접수됐다. 이에 동대지구대 신임 이윤희 순경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 1차로 도로 위를 걷고 있는 김 모 할머니(75세)를 발견했다.
할머니가 걷던 도로는 구부러진 곳에 빠른 속도로 차들이 주변을 지나가는 상황에서 이 순경은 타지 않겠다는 할머니의 안전을 순찰차로 신속하게 이동하여 안전을 확보하였으며 이 후 지속적 대화를 시도, 할머니께선 치매를 앓고 있으며 집으로 가려고 도로 위를 걷고 있었다는 사정을 듣게 되었고 이에 이 순경은 순찰차를 이용하여 무사히 집으로 순찰차를 이용 귀가를 도와드렸다.
이 순경은 작년 12월 보령경찰서로 발령받은 새내기 경찰관으로 “경찰관으로써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며 할머니가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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