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부평구청장은 13일 구청 접견실에서 김성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장을 만나 지역경제 상생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자리는 부평의 대표 기업인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지난 8월 노사 간 임금협상 합의에 따른 지역 고용안정 효과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과 김성갑 지부장은 한국지엠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부평공장에서 전기자동차를 생산해야 한다는 필요성 대해 뜻을 같이했으며, 부평구도 향후 최대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6월 미국 본사를 방문해 한국지엠의 미래 발전 방향을 건의한 바 있다.
한국지엠 노조는 최근 부평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지급을 회사에 요청했으며, 사측은 지난 달 초 직원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지역에서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경제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갑 한국지엠 지부장은 “대기업 노동조합이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상생발전을 위해 한국지엠 노조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구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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