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북도내 첫 ‘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
- 코로나19 발생 이후 1년 6개월간 대응과정과 현장중심 생생한 기록 담겨
- 시민들과 함께 이겨낸 코로나19 대응사례 공유, 향후 재난대응 참고자료로 활용 기대
▲ 코로나 대응백서
포항시가 지난해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1년 6개월간의 기록을 담은 ‘포항시 코로나19 대응백서’를 발간했다.
경북도내 처음으로 발간된 이번 백서는 코로나19 발생부터 그간의 대응전략과 민관 협력사례, 연령별 백신접종과정 등 위기상황별 포항시의 극복사례를 타 지자체와 공유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주요통계와 타임라인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발생초기 대응현황 △위기별 총력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취약계층 지원 △백신접종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함께 이겨낸 대응사례가 상세히 기록돼 백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시민·유관기관과의 소통과정과 코로나19 시간의 기록, 주요 대응일지, 언론보도 등 현장중심의 생생한 기록들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백서는 시행사업의 기록을 목적으로 작성됐던 기존 백서의 틀을 깨고,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른 현장 대응과정을 중심으로 기록된 만큼, 포항시는 백서에 담긴 경험과 시행착오 등이 향후 감염병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전략 수립과정에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동해안의 중심지이자 대형병원, 백화점, 포항역과 공항,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이 많은 만큼, 유동인구도 많아 그동안 몇 차례 위기상황이 있었지만 선제적이고 촘촘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 증가세를 저지해왔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포항시는 감염병 의심 환자가 병원 내로 유입되거나 의료진이 노출돼 발생할 수 있는 병원 내 전파위험의 차단을 위해 ‘포항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일반 병원을 분리·운영해 시민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지역 의료 협력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전국 최초 민관 합동 통합선별진료소 운영’해 확진자 조기 발견 및 철통 방역으로 코로나19 제1차 대유행 위기를 신속히 극복하는 한편,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 겹쳐지는 사례가 많았던 이웃도시인 경주시와도 감염정보를 공유하는 등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협력도 강화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 10월에는 ‘코로나19 대응팀‘을 신설해 역학조사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전문자격증을 소지한 긴급의료지원단을 모집해 의료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겨울철 코로나 재유행에 적극적으로 대비했다.
아울러, 3차 대유행 시기에 무증상 감염자 확산세 차단을 위해 구룡포읍 특별행정명령 발동, 동지역 및 일부 읍면지역 1세대 1명 진단검사 실시 등 선제적이고 광범위한 코로나19 진단검사로 숨은 감염원을 조기에 찾아 지역 확산 감염 고리를 차단해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하루 빨리 이겨내고 시민 여러분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는 마지막까지 경계하며 방역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미래의 기회로 만들어 포항이 새롭게 발전하고 도약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산림청, APEC 대비 산림경관정비에 총력!
산림청, APEC 대비 산림경관정비에 총력!산림청(청장 김인호)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외국 사절단에게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숲을 선보이기 위해 경주 보문단지 주변 산림경관을 정비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아시아·태평양 정상 등 외교사절단이 방문하는 경주보문단지 주변의 산림경관을 정비하기 위해 산림.
산림청, 임산물 수출 유망기업에 해외시장 개척비 지원한다!
산림청, 임산물 수출 유망기업에 해외시장 개척비 지원한다!- 국내 임산물 수출 진출을 선도할 유망기업 5개 사 선정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국내 임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할 수출 유망업체 5개 사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 확대를 통한 임업인 소득 항상 및 임산업...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5일 대전숲체원서 ‘2025 우리숲페스타’ 개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5일 대전숲체원서‘2025 우리숲페스타’ 개최 - 숲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향연… 청년 예술인과 지역이 함께하는 숲속 축제 국립대전숲체원 우리숲페스타 홍보 포스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제공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숲체원에서 오는 25일 12시부터 18시까지 ‘2025 ...
산림청,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 선정
산림청,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 선정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추는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풍요와 다산, 건강을 상징하는 임산물로 사랑받아 왔다. 주로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9월 하순부터 10월 초 사이에 수확되는 대표 가을 임산물로 최근에는 .
산림청,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회의에서 국제 산림협력의 중요성 알려!
산림청,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회의에서 국제 산림협력의 중요성 알려!산림청(청장 김인호)은 20일부터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제27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CBD) 과학기술부속기구회의(SBSTTA)에 참석해 국제 산림협력 사례를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은 부대행사에서 2014년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총회 후속사업으로 한국이 주도해 출범한 ...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APEC 정상회의 개최 전 산불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당초 11월 1일에서 10월 20일로 앞당겨 산불조심기간 시작 -□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0월 23일(목)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 가을철은 단풍을 즐기려는 관람객과 등산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