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사찰 내에 설치되는 절집의 하나다. 선종 사찰에서 그 종파를 연 조사(祖師)를 봉안한 절집이다. 조사당이라고도 한다. 조사전이 없는 절에서는 영각(影閣)을 짓고, 국사를 배출한 절에서는 대신 국사전(國師殿)을 짓기도 한다. 고려시대 16국사를 배출한 송광사가 국사전을 짓고 16국사의 영정을 모시는 것이 그 예이다. 영각을 지은 사찰은 그곳에 이름있는 선사의 영정을 모시고 제의를 받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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