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부평5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27일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주민주도의 2022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유회를 진행했다.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3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됐으며, 기본 교육을 수료하고 생활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5회기의 워크숍을 실시했다. 추진단은 5회기 워크숍에서 주민설문조사 등 지역 조사를 실시해 부평5동의 복지 현안을 파악하고 2022년 마을복지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고시원, 원룸, 모텔장기투숙자 등이 많은 부평5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청장년 1인 가구’를 마을복지의 목적 주민으로 선정했다.
이 외에도 1인 청·장년 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고 정서적 지지와 공감을 위한 ‘나들이 가기’, ‘반려식물키우기’ 사업과 일상생활 지원과 나눔을 위한 ‘찾아가는 요리교실’, ‘밑반찬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 공유회에서는 신규 사업 계획에 대한 취지를 안내하고 사업에 필요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이를 반영해 올해 11월 지역사회보장의협의체의 심의·의결을 거쳐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주민들은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현란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을 통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복지문제와 욕구를 파악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마을의 문제는 우리가 주체가 되어 실행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진 부평5동장은 “마을복지계획추진단과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공유회를 진행해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마을복지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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