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크루즈는 16일 오후 2시 영일만항 선착장(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865)과 선상에서 취항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취항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포항시장, 울릉군수 등 기관장과 경제계, 관광업계, 주민 등 초청 인사를 모시고, 코로나19 거리두기 준수로 한정된 인원만 같이한다.
지난 9월 6일 2만 톤급 카페리 여객선 울릉크루즈가 시범 운항으로 사동 항에 입항했다. 울릉도 개척사 고난과 역경을 헤쳐 온 울릉도 주민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고맙고 기쁜 일이 현실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전장 170M, 폭 26M, 9층 19,888톤 울릉크루즈는 상시성, 정시성, 쾌적성을 유지한다. 울릉군민 교통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동해관광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경쟁업체와 지역 간 상생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다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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