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3동 통장자율회는 9일 자원순환가게 ‘어울림’ 활동에 동참했다.
자원순환가게란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해 유가 보상을 해주는 가게다. 부평3동 통장자율회는 투명 페트병과 중고의류 등을 모아 정성스럽게 세척 후 분리배출 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통장자율회를 중심으로 한 주민들은 집 안에 쌓여있던 중고의류를 직접 수집해 첫 참여부터 40kg이 넘는 양을 배출했다.
김광숙 부평3동 통장자율회장은 “하나하나 모은 깨끗한 재활용품을 분리배출 하는 활동이 쓰레기를 줄이는 확실한 행동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참여로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는 통장자율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희 부평3동장은 “부평 자원순환가게 참여를 통해 주민들이 비우고-헹구고-분리한 ‘질 좋은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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