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작목별 맞춤형 안전과리 실천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개선해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 배 작목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평가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개선실천을 위한 안전관리 교육 및 안전장비·보조장치 보급 등으로 진행된다.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은 농작업 재해현황 인식, 농약 안전사용법,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으로 추진될 계획이고, 배 농작업 단계별 위험요소 개선을 위해 동신대학교와 연계하여 컨설팅도 실시한다.

기술센터는 “컨설팅 진단결과에 따라 필요한 장비와 농작업 보조구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유해요인을 개선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로 농촌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임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