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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굴포갤러리서 양성평등주간 기념 전시회 열어
  • 박철희 기자
  • 등록 2021-09-06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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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차준택)2021년 양성평등주간 26주년을 맞아 오는 7일까지 부평구청 지하 굴포갤러리에서 더 좋은 세상, 성 평등을 향해를 주제로 기념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인천여성노동자회와 인천여성회 부평지부, 다울빛이주여성연합회, 인천평화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등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단체가 참여했다.

아울러 차준택 구청장과 부평구의회 의장, 성평등위원회 공동위원장,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대표 4명이 차별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로 모두를 위한 성 평등, 함께 하는 부평캘리그라피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양성평등과 여성친화도시의 의미를 되짚어 봄과 동시에 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스스로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뜻에서 8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인증샷도 함께 전시 중이다.

인천여성노동자회는 생각하는 여성노동자를 주제로 부채, 액자 등 캘리그래피 작품 100여 점을, 다울빛 이주여성연합회는 다함께 사는 우리를 주제로 자이언트플라워와 빈 병을 이용한 조명등 등 업사이클 작품 60여 점을 각각 전시했다.

인천평화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여성이 웃을 수 있는 돌봄이 있는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한 재생비누와 원예작품 20여 점, 인천여성회 부평지부는 육아의 양성평등과 개인의 양성평등3가지 주제로 대본 없이 관객과 배우가 함께 만들어가는 연극인 플레이백 시어터를 미디어로 보여주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양성평등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각 단체에 감사하다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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