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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eauty, 중국을 달군다. - 중국에 이는 뷰티한류, 한국인 강사들이 뛴다. 이회두 본부장
  • 기사등록 2015-09-04 19:13:47
  • 수정 2015-09-07 16: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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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한류, 한국인 강사들이 뛴다.


우리나라의 화장품이 한류열풍을 타고 세계에 퍼져 나가고 있다. 특히 중국에 이는 뷰티한류는 화장품 자체를 넘어 기술력과 컨셉을 배우고자 하는 방식까지 확대되는 추세이다.


그 중에서도 한국의 반영구화장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어떤 면에서 보면 반영구화장의 종주국은 중국이라고 할 수 있음에도 한국 반영구기술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국의 기술을 배우려는 수강생들의 수요가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중국의 아침이면 길거리에서 두유를 팔고 있는 모습과 함께 미용실에 들러 머리를 만지고 출근화장을 하는 모습이 쉽게 눈에 뜨인다.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미용실을 찾을 만큼 밖에서 미용을 하는 것이 익숙한 중국의 문화도 반영구화장을 선호하게 하는 데 일조를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한두 번의 시술로 눈썹과 아이라인, 입술, 헤어라인 등 오랫동안 화장의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반영구화장은 중국인들이 매우 선호하는 방식이다.


반영구화장의 기법도 예전에는 펀치기법(Vertical piercing method)’을 통해 인위적으로 구현되던 방식이 우리나라에서 보다 다양한 방식이 개발되어 세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중국의 러브콜이 이어지자 반영구화장의 시장 성장세와 함께 반영구 아티스트가 유망직종으로 각광받으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반영구아카데미 또한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


강남에 위치한 아카데미 "Made Beauty"의 이고은 원장도 국내 반영구와 분장업계는 물론 중국 미용분장업계에서도 인정받는 최고의 강사로 정평이 나 있어 중국의 초청으로 전문 반영구 아티스트를 양성하기 위해 매달 수백 명의 수강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중국 상해와 쑤조우(蘇州) 미용중심의 초청으로 강의를 진행 중인 이고은 원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국에는 이미 반영구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과 특허를 가진 분들이 계시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중국 쪽의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의 병원이나 고급 미용실, 호텔 등에서 직접 강좌를 열고 시술을 하기도 하는데 중국 수강생들의 열의가 대단합니다."라고 현지의 반응을 전한다.


중국에 소개되고 있는 "Made Beauty"의 커리큘럼을 보면 우리의 기술이 환영받는 이유를 알 수 있을 만큼 특색이 있고 다양함이 있다.


눈썹만 하더라도 머신, TAP기법, 3D자연눈썹, BPA 명품자연눈썹, 콤보 눈썹 등으로 다양하고, 그 밖에도 아이라인, 입술, 헤어라인은 물론 두피색소주입술, 흉터커버(카모플라쥬camouflage), 일반적인 유륜/유두 컬러체인지, 재건한 유방의 유륜/유두 착색시술 등 메디컬 퍼머넌트까지 그 범위가 아주 넓다

 

교육의 대상이 시술도 가능해야 하기에 수강생 중에는 현지 성형외과 의사들도 다수가 참여한다고 한다. 실제로 "Made Beauty" 아카데미에서는 메디컬 퍼머넌트에 관심이 있는 국내의 현직 의사들도 수강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 한국 강사들을 연결해 주는 관계자는 우리가 한국에서 모셔오는 원장들은 단계별로 세분화된 수업을 진행하고, 위생교육과 철저한 안전을 강조하고 세미나와 특강 등을 통해 시술 능력을 사전에 보여 줄 수 있어 수강생들이 믿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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