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부평4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30일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주도의 2022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부평4동은 지난 3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 주민으로 이뤄진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처음으로 구성했다. 이후 기본교육과 생활과제 논의 등 다섯 차례의 워크숍을 거쳐 우리 마을의 복지현안을 파악하고 재인식해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추진단은 다양한 논의를 통해 ‘젊은 고독사’로 문제가 되고 있는 1인 청장년층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중장년들을 위한 요리교실 ▲함께하는 이웃사촌 ▲부4친친 통합돌보미 사업 등의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와 병행한 2022년 마을복지계획 주민공유회를 통해 기존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 등 3개 사업을 포함한 총 6개의 사업계획에 대해 지역주민의 선호도와 기타 필요사업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11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시 심의·의결을 거쳐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난 30일부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해 ‘2022년 마을복지사업(안)’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있다.
한선흥 부평4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을 통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복지문제와 욕구를 파악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마을의 문제는 우리가 주체가 돼 실행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홍경숙 부평4동장은 “마을복지계획추진단과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공유회를 진행해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마을복지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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