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전북/뉴스21통신 심하진기자=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24일 고창 관내 상습적 정체구간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도착 및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4대와 유관기관(고창군청, 고창경찰서)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도로가 좁고 주·정차 차량으로 소방차량 진입에 어려움이 있는 전통시장 사거리 → 고창전통시장 → 구, 사거리 → 군청 앞 오거리 → 터미널 등 3km 구간에서 실제 출동상황과 같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홍보
길 터주기 훈련과 동시에 ▲ 상습 정체구간 소방통로 확보 훈련 ▲ 유관기관 합동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및 우선통행요령 홍보 등을 전개하였다.
홍백성 방호팀장은 “조금만 양보하고 비켜주는 작은 습관 하나가 군민의 의식 수준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소방차 길 터주기는 선택이 아닌 습관으로 소방차 및 긴급차량이 접근한다면 당황하지 말고 양보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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