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기술을 가르치는 한국폴리텍 다솜학교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 1차 전형을 9월 4일(금)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 제천에 위치한 한국폴리텍 다솜학교는 고등학교 과정의 기숙형 인가학교로서 Computer 기계, Plant 설비, Smart 전기의 세 학과 각 10명씩 총 30명의 내년도 신입생을 1차로 선발한다.
다솜학교는 현재 12개국, 125명의 다문화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한국어 수준별 수업과 학과별 전공 수업, 동아리 및 방과후 수업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능사 자격증을 전원 획득하여 취업 및 대학 진학을 준비 중이다.
다솜학교 심상덕 교감은 “다문화 가정 역시 부모님들께서 자녀들의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평생 가져갈 수 있는 기술 분야 진로에도 적극 관심을 가져주셔서, 학생들이 국비 지원을 받는 폴리텍 다솜학교에 많이 지원하면 좋겠다”라는 바램을 전했다.
다솜학교는 9월 4일에 실시되는 신입학 1차 전형에서 지원자의 제출 서류와 함께 심층면접을 통해 30명을 선발하며, 2차 전형은 11월 26일(목)에 실시하여 학과별 5명씩 나머지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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