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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에바다 찬양단’ 76주년 광복절 맞아 특별 찬송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1-08-15 17:50:42
  • 수정 2021-08-16 10: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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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에바다 찬양단’, 암 재활 의성제일요양병원 직원과 암 환우로 구성


▲ 15일 의성 철파교회에서 `에바다 찬양단`이 특송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델타변이로 전국 대부분 방역단계가 4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광복절 연휴를 맞이하여 지역 교회를 찾아 마스크와 헌금을 전달하고 특송을 찬양하는 등 하나님의 복음을 몸소 실천하는 환우들이 있다.


암재활 의성제일요양병원(이사장 장윤영)15일 오후 4시 의성읍 철파교회에서 피아니스트인 김병수 책임 간호사의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외 1피아노 독주와 ‘에바다 찬양단온 세상 위하여 나 복음 전하리 외 4을 찬양했으며, 이날 광복절을 맞이하여 에바다 찬양단은 태극기를 흔들며 특별한 찬송가를 불렀다.



▲ `에바다 찬양단`이 군위 성결교회에서 특송을 했던 모습.


에바다 찬양단은 2019년 암재활 의성제일요양병원 내 교회가 설립되면서 신명희 사회복지실장이 병마와 싸우는 암 환우들에게 성구 하나, 찬양 한 소절을 그리스도의 영적인 돌봄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만들었으며, 경북북부지역 교회를 순회하면서 특송을 하고 있다.


신명희 사회복지실장은 정신적으로 불안함과 두려움을 해소하는 데는 신앙뿐이며, 마음이 편한 사람이 예후가 좋으며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하면서 “에바다 찬양단은 얼마 전부터 난타를 배워 공연도 하고 있으며, 유명숙 부이사장의 배려로 병마에 시달린 환우들의 얼굴을 피부관리사가 도와주면서 환우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했다.


▲ 써마트릭스과 울세라로 환우들의 피부관리를 하고 있다.


암 재활 의성제일요양병원 유명숙 부이사장은 최근에 병원에 써마트릭스, 울세라 등 여러 기계들이 들어와서 고주파열에너지로 암 환우들의 느슨해진 얼굴 진피증에 콜라겐 조직을 탄탄하게 하여 피부탄력과 재생리프팅, 주름개선까지 잡아주어 환우들이 대단히 만족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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