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룡산은 산이 반드시 높이에 따라 산세가 좌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산이다.
해남 두륜산과 이어져 있는 덕룡산은 높이래야 고작 400m를 가까스로 넘지만 산세만큼은 해발 1,000m높이의 산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작산은 이름에서도 풍기듯이 봉황이 날개를 활짝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지닌 산이다.
봉황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지점이 최고봉으로 우측날개 부분은 해남 오소재로 이어지는 암릉이며 좌측날개는 작천소령 북쪽에서 덕룡산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송전선로 제천 경유 논란…행정만큼 침묵한 시의회도 책임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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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거점 ‘100억대 투자 사기’…한국인 27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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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조업 공동화(空洞化)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을 추진한다.해당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구성되며, 총괄위원회와 전략별 분과위원회로 운영될 예정이다.정부 관계자는 “최근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이후 산업 구조 변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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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 붉은 메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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