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번달 27일까지 1개월간 전자상거래 관심 농업인을 대상으로 목포대학교 전자상거래 지원센터와 함께 목포대학교 경영대학에서 e-비즈니스 소득창출지원사업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초급과정 교육에서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전자상거래의 이해, 이미지 편집, SNS 활용 등의 교육으로 기초지식 함양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심화과정에서는 이미지 및 동영상 컨텐츠 제작, SNS 마케팅, 전자상거래 분쟁 및 소비자 보호 등의 농업인의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되었다.
전자상거래외 정보기술 활용 마케팅 전문가인 양후열 교수는 “전자상거래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시대이 변화이며, 이를 잘 활용해야 현대를 앞서가는 성공자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생산․유통방식을 과감히 탈피해야 지금 농촌의 여러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6차 산업 참여를 높이고 이를 통해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자상거래 관련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